북한산등반: 
2004.5.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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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철->경복궁역->버스->이북5도청 
            하차->산행(08:00)
        
    


    

        

            

        
        

            
산을 오르다 바위에서 잠시 쉬면서 찍은 "젖봉"이라고 
            불리우는 향로봉. 마치 옷을 헤치고 나온 여자 가슴과 흡사하게 생겼다.
        
    


    

        

            

        
        

            
향로봉 오른쪽으로 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벌써 여러 작고 큰 바위꼭대기에 올라있었다.
        
    
    

        

            

        
        

            
비봉에서 바라본 능선. 사모바위가 왼쪽 눈아래에 
            보이고 그 다음이 승가봉 그리고 우리가 올라가야할 가파른 문수봉 암벽이 
            멀리 보인다.
        
    
    

        

            

        
        

            
비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기묘하게 생긴 사모바위. 
            그러나 그 옆은 군부대가 있었던 자리가 아직 복원되지 못하고 파괴된 
            흔적과 헬기장이 아직 남아있다. 독재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헬기장은 구난용으로 두더라도 빨리 원상복구가 되었으면 한다.
        
    


    

        

            

        
        

            
비봉꼭대기에 있는 진흥왕 순수비. 올라가기가 제법 
            까다로운 바위봉우리에 있다. 진짜는 박물관에 옮겨져있고 이것은 모형물이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서 비석을 잡지 않으면 몸이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거세었다.
        
    
    

        

            

        
        

            
지나오면서 되돌아본 비봉.
        
    
    

        

            

        
        

            
사모바위를 가까이서 본 모습. 바위가 꽤 큰편으로 
            가까이서 카매라 28mm wide 앵글에도 다 들어가지 않는다. 꼭 사모같이 
            생겼다.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승가봉을 넘으면서 펼쳐지는 봉우리들. 좌측 멀리 
            북한산 고봉인 삼각선이 보인다.
        
    
    

        

            

        
        

            
왼쪽이 암벽등반을 하기로 한 문수봉 가는 길. 오른쪽에 
            보이는 산이 보현봉(?)
        
    
    

        

            

        
        

            
문수봉 정상이 보인다. 사진에서 중앙뽁 가장 높이 
            보이는 바위 봉우리. 해발 727m. 북한산은 낮은 해발에서 시작하므로 
            상당히 높은 산인 편이다.
        
    


    

        

            

        
        

            
연녹색 녹음이 아름다운 계곡. 요즘 녹색이 가장 
            아름답다.
        
    
    

        

            

        
        

            
앞쪽으로 이어져 내리는 것이 의상봉 능선. 다음엔 
            험하다고 하는 의상봉 능선을 끝까지 가봐야겠다.
        
    
    

        

            

        
        

            
매우 길고 깊은 삼천사 계곡. 구파발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눈앞에 펼쳐진 문수봉으로 가는 암벽로. 암벽이 시작되는 
            곳에 점같이 보이는 것이 등번하려는 사람. 북한산 암봉에는 꼭 우회길이 
            있다. 암벽등반이 어려울 경우 우회하면된다.
        
    
    

        

            

        
        

            
망원으로 좀더 가까이 당겨본 암벽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여러명이 보인다.
        
    
    

        

            

        
        

            
이렇게 아름다운 암벽산이 수도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다.
        
    
    

        

            

        
        

            
가까이서 올려다 본 암벽.
        
    


    

        

            

        
        

            
무사히 암벽을 타고 거의 다 올라간 곳에서 되돌아보며 
            찍은 지나온 길.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이 차례로 보인다. 
            계곡쪽에 살짝 보이는 사찰이 승가사.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는 구기계곡
        
    
    

        

            

        
        

            
문수봉에 오르자 사방이 확 트인다. 멀리 삼각산과 
            그 우측엔 도봉산.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행운은 없었다.
        
    
    

        

            

        
        

            
망원으로 당겨본 삼각산. 망원 배율이 낮아 크게는 
            안 잡히지만 거의 적당한 앵글로 잡힌다.
        
    
    

        

            

        
        

            
문수봉을 지나오면 요상하게 생긴 커다란 바위들이 
            보인다. 마치 알밤을 세워놓은 듯이 보이는 바위. 이름이 있을 것 같아보인다. 
            친구는 고추같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가야할 의상대능선. 바위 능선을 타야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다양하게 변화하는 등산길이 참 재미있었다. 다리가 
            조금 풀리는 기분이 드는 시점이었다.
        
    
    

        

            

        
        

            
의상봉으로 접어들면서 바위산을 내려오면서 찍은 
            삼각산. 험로인데도 여자들도 이쪽으로 제법 많이 올라온다. 아줌마 
            화이팅!
        
    
    

        

            

        
        

            
조금전 위에 사진찍으면서 내려온 바위길. 망원으로 
            잡아서 가파름이 덜 해보인다.
        
    


    

        

	   

        
        

	        
전망이 탁 트인 곳에서 찍은 삼각산. 백운대나 인수봉, 
            만경대 보다는 낮아보이지만 미끈한 바위산인 노적봉은 참 멋있다.
        
    


    

        

	   

        
        
            
희미하게 멀리 중앙 맨 상단에 행주산과 인천공항 
            가는 다리 그 왼쪽에 가양대교가 보인다.
        
    


    

        

	       

        
        
            
능선을 따라 줄지어선 바위들.
        
    


    

        

	        

        
        
            
이날도 괜찮은 날씨였지만 더 맑은 날씨였다면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 것이다.
        
    


    

        
            
	

        
        
            
강한 바람에 진흥왕순수비를 꼬옥 붙잡고 사진을 찍었다. 뒤는 천길 낭떠러지.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서 두려움이 더 컸다.
        
    


    

        

	       

        
        
            
의상봉능선을 따라 하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