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가라강은 바이칼에 유입되는 330여 지류중에서 유일한 배수역활을 하는 강입니다. 이 강은 서북쪽으로 흘러 북극해로 흘러드는

장장
4092Km의 예니세이강에 유입됩니다.

앙가라강 바로 옆에 지은 러시아식 사우나인 반야를 즐기고 뜨거워진 몸을 차가운 강물에 뛰어들어 식힙니다. 그 추운
겨울에서

이런식으로 사우나를 즐기는데... 전, 이번에 별로 기대치 않았는데 그 사우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근데 이 강에 뛰어들기 위해 만든 나무다리 끝의 물 깊이가 거의 3m에 이르는데 그걸 모르고 다이빙을 하였는데... 어라!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바람에 기겁을 하고 혀엄쳐 나왔습니다.^^

여기서는 낚시대를 비싼 가격에 빌려주는데 달랑 끝에 바늘하나 달린 초라한 낚시대입니다. 게다가 수초바닥에 가라 앉으면

고기가 물겠습니까?
하여튼 가이드가 빌려와서 빵조각을 곱아서 던지더니 바로 한마리를 낚아올리는 것이 아닌가. 부려부랴

바케스를 가져다가 고기를
담아놓고 다음 어신을 기다리는데 그 다음부터는 잠잠... 두마리를 끌어 올리다가 놓치고 시간이

없어 종료.^^
시베리아, 이제는 풍요의 땅입니다.

src="http://pds40.cafe.daum.net/image/11/cafe/2007/08/14/16/49/46c15e81d13e5"
border=0>

src="http://pds40.cafe.daum.net/image/14/cafe/2007/08/14/16/49/46c15e961ed52"
borde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