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오디오의 모든 것 - Data Room [Turntable과 CD Player 평가방법]

나소텍

Turntable과 CD Player 평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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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 01. 15 (21:50)

이름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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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터넷 발췌 자료입니다]

Turntable이나 CD Player의 성능평가를 위해서 무엇을 들어보는 게 좋을까?

Tape Deck이나 Turntable의 경우는 회전속도의 불균일(wow and flutter)을 확인해 본다. 좋은 확인 방법으로는 Richard Strauss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일명 The Theme From 2001)에서 처음 도입부에서 길고 낮게 지속되는 오르간의 음을 집중해서 들어 본다. 음이 일정하게 들리지 않고 흔들리거나 떨려서는 아니 된다. Pink Floyd의 “The Wall”도 좋은 테스트 곡이지만 체크 가능한 시간이 짧다. Tape Deck은 고역 음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고역이 많이 나오는 곡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알 수 있다.

Turntable의 소리는 상당부분 카트리지의 영향이 크다. 턴테이블을 들어 볼 때에는 자신이 듣고 있는 것과 같은 카트리지가 달린 암이 부착된 턴테이블을 들어볼 것을 권한다. 기능하면 동일 암과 카트리지를 가진 것이면 더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암과 카트리지가 만들어 내는 소리를 이미 알기 때문이다. 톤암과 카트리지는 분리하여 생각하지 말고 한 조의 조합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CD Player에는 피아노곡을 들어본다. 그리고 고음부가 금속성으로 자극적으로 들리지 않는가? 또한, 볼륨을 낮추어 부드럽게 듣는 것이 아니라 음악 중에 부드러운 부분을 들어본다. CD Player에서의 왜곡은 (다른 기기에도 마찬가지지만) 고음량에서 측정된다. 하지만, 실제 CD Player는 (다른 기기와 달리) 음악의 부드러운 악절에서 더 나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클래식 녹음에서는 상당부분 부드러운 악절이 있다. 반면에 Rock 음악에서는 그렇지 않다.

CD Player에서의 왜곡이 거친감이 느껴지는 Noise나 Filtering처리를 거쳐Time-delay pre-echo로 표현된다. 이를 들어보려면 고배음이 풍부한 관현악곡을 들어본다. 유감스럽게도 CD Player는 스펙이나 특징 그리고 적용된 기술력 등으로 그 재생 소리를 예측할 수 없다. 어떤 소리가 나올 것인가는 들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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