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7 이론은 사진에 있는 오스트리아 티롤지방의 인스부르크
바로 근교에서 살고 있는  바이올린 제작자인 Ennemoser라는 사람에 의해 연구된
것입니다.

사진에서 오른쪽이 Ennemoser입니다(사진이 더 잘나왔네요...).
왼쪽이 VaicValve의 Alesa Vaic입니다.

C37 이론의 출발점은 사람의 귀의 구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는 이골이란 3개의 뼈(추골, 침골, 등골)로
이루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고막을 진동한 소리가 이 세개의 뼈를 순서대로 거치면서
달팽이관에서 신경자극으로 바뀌어 신경세포를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C37 이론은
쉽게 말해서 사람 뼈의 고유 진동수에 근접한 주파수 대역으로 전달되는 진동주파수가
사람이 가장 듣기 좋고 편안한 소리로 뇌에서 읽혀지고 재생된다는 것입니다. C37에서
C는 뼈의 구성성분인 탄소(Carbon), 37은 사람의 체온을 말합니다. 즉, 사람의 체온인
37도에서 뼈의 진동주파수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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