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Consulting사의 신개념의 앰프
 
여기에 소개하는 앰프는 
오디오에 새롭게 접근하는 그들의 제품개념과 약간은 드러나 보이는 일부 Know-how를 공부하기 위해서이다. 향후 오디오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되어지고 상당부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들여다 보아야 할 부분도 있다.
이 앰프는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어 바로 오디오쇼에 전시되고 소리를 들려준 그대로이다. 나는 이 앰프를 처음 들어볼 기회를 가진 행운아(?)였으며 아직도 놀라운 그 소리가 
귀에 쟁쟁하다. 아마 이 제품이 상용화된다면 그 가격은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쇼에 전시되기전에 이전 
쇼에 전시된 제품을 먼저 듣고 이 앰프(그 당시 단지 수시간 울려진)를 들어보게되었다. 그대 바로 나온 나의 말이 "갖고싶다"였다. 내 기억엔 
이 말을 돌아올 때 까지 몇 번을 번복 한 것 같다.
 

[더큰 화면:사진을 
클릭]
 
[위 사진]
앰프의 내부 사진이다. 
오른쪽이 입력단이고 왼쪽 좌우로 스피커 단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자.
오른쪽 입역단에 들어온 
신호는 좌우에 배치된 입력트랜스로 들어간다. 참, 여기에 들어간 모든 트랜스는 순은으로 감은 것들이다. 이 트랜스는 사진 아랫쪽 회사 라벨을 
떼어낸 곳에 보이는 사각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는데, 그게 나무로 깍아 만든 스크류이다. 난 약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매우 강하다고한다. 나무 
이름은 잊어 먹었다. 
그 다음으로 거치는 곳이 
Gain 조정용 트랜스.
거기서 중앙 껍질이 벗겨진 
콘덴서 사이에 검은 색 부품으로 들어가는데, 그것이 트랜지스터이다. 거의 열이 나지 않지만 아랫쪽에는 저속 저소음 팬이 바깥 공기를 불어올리고 
있다. 
그 다음, 신호는 
마지막으로 출력 트랜스쪽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좌측 중앙에 보이는 커다란 검은 두 박스가 바테리. 바테리의 성능 차이는 음질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바테리의 질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그 바깥쪽 외부에 붙어있는 것이 충전시 전원을 연결하는 단자. 바테리 위에 보이는 것이 메인전원 
S/W.
 
 
아주 단순해 보이는 
구조이다. 하지만 여기에 아주 철저한 제작 원칙이 들어있다. 
 
- 회로에 금속으로 만든 
전장품이 전혀 들어가있지 않다는 것. 
 
- Hardware 
자체에도 가능한 금속과 플라스틱을 배제했다.(콘덴서은 모두 발까벗겨졌으며 진동방지를 위해서 무표백 면 슬리브로 단단하게 묶어져 있다)
 
- 매우 순도높은 전기를 
사용한다는 점(제작자는 일부 바테리로 만든 앰프들이 제대로 음질재생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 고순도 은제품을 
사용한다는 것.(입력단의 단자는 아히만 Silver version RCA + WBT Nextgen RCA jack silver version을 
사용했고 모든 배선은 은단선을 사용함)
 
- 고전압이 흐르는 
전장품이 있는 기기는 항상 열 때문만이 아니라 소리를 위해서 공기순환용 환기통을 꼭 만든다는 점. 전기가 흘러 에너지가 변환되는 곳에 공기는 
오염이 되어 항상 새로운 공기로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내부 중앙부의 모습. 
트랜지스터부와 공기가 흐르는 유로 그리고 단단히 묶어진 콘덴서들이 보인다. 아래는 사각 나무 스크류로 트랜스가 고정된 모습.
 

스피커 터미널의 모습. 
이번에 고안한 것이라며 자랑하고 있다. 스피커 케이블은 0.5mm 은단선 한가닥.
스피커를 눌러주는 스크류는 
나일론 66(일명 아세탈이라고 부르며 매우 단단해서 저소음용 기어를 만드는데 매우 많이 사용된다. Tray방식의 CD Player에는 거의 
100% 이 재질로 만든 기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것도 단자를 통한 음의 손실을 막기위한 그의 아이디어이다.
 
이 앰프의 예민함은 무엇을 
바꾸어도 소리의 차이를 금방 나타내게 할 정도이다. 나는 그 이유가 소리의 순도가 그만큼 높아서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이 앰프의 출력은 
8W/ch. 그러나 못울릴 앰프가 없을 정도로 힘과 다이나믹과 섬세함으로 그 소리는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