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호룡곡산: 2004.5.2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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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대교를 넘어오다 첫 번째 화물터미널 
                                                빠지는 도로가 보이나 이곳을 
                                                타면 안되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다와가면 두 번째 화물터미널로 
                                                빠지는 도로가 보인다(우측에 
                                                화물터미널과 공항이 보인다). 
                                                이곳을 지나치고 수백미터만 오면 
                                                파란색(초록색이 아님) 용의 
                                                무의라고 
                                                적힌 이정표로 빠져나오면 외길로 
                                                방파제 도로를 따라 달리게된다.방파제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선착장으로 들어가는 
                                                죄회전 길이 나온다. 그런데 차를 
                                                싣고 무의도를 왕복하는데 20,000원이다. 
                                                정말 너무 비싼 것 같다. 운전자를 
                                                제외한 사람은 2000원씩 또 내야한다. 
                                                사진출처: http://www.muuido.co.kr/main.htm






선착장에 차로 한참을 달려서 산아래 주차를 한 후 호룡곡산에 올랐다. 
                                                높이는 244m뿐이 안되나 해발에서 
                                                바로 올라가는 탓에 보기보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 흙길이 많아 
                                                운동화로는 조금 미끄러운 편이다. 
                                                사진출처: http://www.muuido.co.kr/main.htm






산을 오르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하나개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인다.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지 사람들이 
                                                몰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나중에 알았지만 실미도가 건너에 
                                                조금 보인다.




좀더 오르다보니 해수욕장에는 이젠 제법 물이 빠져나가고 
                                                조개나 게를 잡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이젠 실미도가 더 잘 
                                                보인다.




고개를 들어보니 산위에 검은 것이 떠있다. 안개와 바다가 구분이 
                                                안되어 마치 섬이 하늘에 떠있는 
                                                착각을 하게된다.






물이 완전히 빠져나간 해수욕장. 무척 아릅답다. 실미도도 거의 보습을 다 보인다.




건너 육지땅이 인천인가 시화인가?




소무의도(떼무리?)의 모습. 무척 평온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섬이다.




하루 이틀쯤 홀로 들어가서 시름잊고 지내면 어떨까.




건너 우리가 거쳐 들어온 영종도. 중앙부 산위에 있는 것이 인천공항 
                                                조망대. 그 우측 평지가 인천공항이다.